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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가로수길 카페 당옥 평소에 가보고 싶어서 몇 번 시도했지만퇴근 후 가보면 마감을 일찍 한다.(8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 한다) 일본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이다.한때 인기가 좋았지만 이제서야 방문했다. 그래서 주말에 나들이 겸 해서가로수길을 들렸다. 메인 길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외각에는 한적해서 좋았다. 이제 진짜 여름으로 지친 더위가오고야 말았다. 집에 가서 선풍기 닦아놔야겠다. 주택이 많은 골목에 있어서찾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한번 찾으면 근방 익숙해질 수 있는 곳이다. 앞쪽에 큰 당옥 로고와 매장이 귀여웠다.매장 앞쪽엔 주차도 가능해 보인다. 매장으로 들어서기 전에그림으로 된 디저트들이제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빙수 메뉴도 있었다.몇몇 블로그 읽어보니깐 빙수도 맛있다고 하던데 하지만 이날은 처음 방문이니깐가장 기본적인 걸로.. 더보기
가로수길 고기 맛집 김일도 곧 있으면 갑자기 여름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남몰래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나의 발걸음은 어느덧 고깃집을 향해 있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김일도'라는 숙성돼지고기 집이다.고기의 식감과 전체적인 구성이 맘에 들어서자주 방문하곤 했다. 오늘따라 주변에 고깃집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던데나와 같은 느낌으로다가 고기를 먹으러 모인듯했다. 메뉴는 단순한데 보통 '성숙한豚 김일도 한판'을 주로 주문한다.한 가지 부위만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여러 부위를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도 나름의 다이어트 중이란 죄책감에'저탄 고지'식으로 공깃밥과 냉면 or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속풀이 개밥을 포기했다..ㅜㅜ(너무너무 맛있으니깐 꼭 시켜야 함..참았지만 후회중..) 기본 반찬부터 특이.. 더보기
송탄부대찌개 맛집 밥도둑 어린이 입맛을 가진 사람이라면모두가 사랑할 법한 부대찌개!흔하고 익숙한 메뉴지만부대찌개 맛집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까마득한 군입대 안물 안궁 옛이야기지만..부대찌개에 메카인 의정부 조차도 나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맛집이라는 여러 곳을 다녀보았지만너무 고급지거나, 너무 대충 만들었다..둘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송탄 부대찌개는조미료를 내 입맛에 쏙 들게 넣었나?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 이 집에 흠뻑 빠진 날엔 점심시간마다주 3회는 갔던 것 같다ㅎㅎ 송탄이라는 이름에 부대찌개 집은 흔히 볼 수 있는데체인점인지 이름만 같은 집들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일단 지도에는 본점이라고 나와있으니많은 지점들 중에서도 평균 이상을 할 것 같다. 을지병원 사거리와 신사역 사이에 위치했고,매장은 2층이.. 더보기
신사동 타코칠리칠리 맛집 일교차가 심한 요즘 지긋지긋한 겨울이 지나가고 설렘 가득한 봄이 찾아오려나보다. 이렇게 날씨가 오락가락하면 마음이 들쑥날쑥! 입맛도 없고, 먹긴 해야 하고! 가볍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그런 음식들 중에 멕시칸 음식이 딱! 그러한데 멕시칸 음식은 가게마다 특색과 맛의 편차가 큰 것 같다. 실제로 멕시코에 가서 음식을 먹어보지 못해서 더 모르는지도.. 너무 한국식으로 녹여내지도 너무 오리지널스러워서 거리감도 없는 그런 알 잘 딱 깔 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 같은 음식점을 소개하려 한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했으며 메인 스트릿에서 한 블록 뒤로 뒤로 가면 많은 매장들이 있는데 이 거리를 많이 지나다니신 분들이라면 어? 이 집? 하지 않을까 싶다. 이유는 가게 간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