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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ECOV311 사용법 및 후기!

완연한 봄 날씨에도 여전히 '집콕'.

소중한 주말을 이렇게 보내긴 아쉽지만

집에서 내가 직접 내린 커피를 한잔하며

여유롭게 보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

 

예전에는 집에서 커피를 마실 일이 거의 없어서

몰랐지만 요즘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용 커피머신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ECOV311

 

구입한지는 조금 된거 같은데

이렇게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디자인이 굉장히 매력있고 멋스럽다.

 

블랙 & 브라운 컬러의 드롱기 커피머신. 

무광인 듯한 블랙컬러의 광이 고급스럽다.

 

 

전면에는 전원버튼, 추출 버튼, 스팀 버튼 

이렇게 3개의 버튼이 있고 그 밑에는 

템퍼 역할을 하는 원이있다. 

개인적으로 이 템퍼를 사용하는 것은 비추다.

(템핑이 고르지 못할 뿐더러 내 힘으론 

저 원형납작이가 부서질 것만 같다ㅠㅠ)

그래서 템퍼는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 중.

 

그 위의 동그란 볼모양은 스팀 조절기이다.

 

 

오른쪽에는 스팀을 낼 수 있는 스팀기가 장착되어있다.

우유 스팀기 사용법과 라떼 만드는 법은

2편으로 따로 포스팅해볼 예정 ㅎㅎ!

 

별도로 구매한 스테인레스 템퍼와 필터 3종

 

 

자 이제 커피를 추출해볼까!?

 

 

평소에 마시는 분쇄된 커피 분말을

커피 스푼으로 한 스푼 담는다.

(너무 많이 담으면 추출이 잘 안될 수 있음!!)

 

템핑을 잘 누르고 본체에 잘 끼워 넣어준다.

 

1. 전원 버튼을 눌러 예열 시작!(예열 소요 시간은 1분 30초 정도)

 

2. 예열이 끝나면 두번째 버튼에 불이 켜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예열이 끝나고 

초록불이 들어왔을 때 자동 추출이 되는 게 아니라

두 번째 버튼을 한번 눌러줘야 추출이 시작된다.

 

그리고 자동으로 추출이 종료되지 않는다. 

두번째 버튼을 한번 더 눌러줘야 추출을 멈출 수 있음.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은 약 20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20초 지나고 

두 번째 버튼을 눌러 추출을 멈추면 된다.

(원두가 너무 고울 경우 추출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함. )

 

짠! 추출 완료오 끄레마..굿

 

홈메이드 아이스커피

 

얼음을 담은 유리컵에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담아 아이스커피 완성-!

 

개인적으로 커피를 연하게 먹는 편이라 

얼음을 더 담아 마셨다.

 

고양이도 탐내는 홈메이드 커피

 

원두는 선물 받은 원두인데

이미 분쇄가 되어있어서 통에 

보관해놓고 사용한다. 

 

 

헤이즐넛 향이 나는 원두다. 

탄맛도 조금 나서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을만함. good!

 

원두에 따라 다르겠지만, 

커피 맛도 좋고 빈티지한 디자인이

인테리어 효과도 내주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커피머신이다. 

 

아무대로 반자동 커피머신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추출 후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정도는 뭐.

 

감성 철철

 

홈 카페 분위기도 내고 싶고 커피 맛도 좋은

가정용 커피머신을 찾는다면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강력 추천함!! 

 

 끝 :-)